알림/소식
제       목 제95회 2018년 6월 세미나
이      름
관리자 2018-06-28 10:30:36 | VIEW : 348

2018년 제95회 글로벌문화경제포럼이 627 44명의 회원님이 참석하신 가운데 대신증권 신사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회원님들께 강신장 모네상스 대표님께서 엮고 쓰신 고전, 결박을 풀다 3”,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님께서 지으신힘들어도 괜찮아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오늘은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님께서 정해진 미래, 정해질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하여 주셨습니다. 강의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그동안저출산, 고령화라는 용어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다. 우리 사회가 고령화를 이야기하기 시작한 때가 2000년으로 그 때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7%를 넘어섰다. 저출산은 2002년부터 언론을 통해 우리의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 이 때 합계출산율이 1.2로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50만 명도 되지 않는 아이들이 태어났다. 그 이후 고령화도 저출산도 하나도 변한 것이 없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저출산은 작년에 더욱 악화되어 35만 여 명 출생에 그쳤다. 올해는 그 보다도 더 상황이 좋지 않을 예정이다. 고령화도 별반 다를게 없다. 작년에 고령자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를 넘어섰다.

이렇게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는 우리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가? 그것도 지금보다 약 10~15년 뒤 한국사회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까? 서점에 가면 다행스럽게도(?) 그 답을 찾는데 도움이 될 만한 책들이 적지 않다. 책들의 배경도 다양해서 국내 저자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그린 것으로부터 우리나라보다 저출산 고령화를 10~15년 앞서 경험하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소개한 것, 해외 저명학자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일반적인 사회변화를 그린 것까지 선택의 폭도 넓다. 그런데 거의 모든 책이 말하는 저출산 고령화의 결과는 천편일률적이다. 바로 우리나라의 미래는 성장이 멈추고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암울함만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정말로 그러할까?

미래의 사회, 특히 시장이 지금과 비교할 때 물리적으로 더 커질 수 없는 것은 맞다. 하지만 기업도 개인도 미래의 시장에서 찾을 수 있는 기회들이 반드시 존재하고 그 기회의 크기가 작지 않을 수 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인구변동으로 인해 다가올 미래를 어둡게만 봐왔던 이유는 간단하다. 인구에 대해서는 바뀌는 것들을 이야기했지만 인구와 시장 간의 관계에 대한 사고를 바꾸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식이었다. 40대 인구가 앞으로 10년 동안 100만 명 줄어들 것이다. 그러니 40대를 대상으로 한 시장은 줄 수밖에 없다. 40대가 한국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니 앞으로 경제는 위기다. 또 앞으로 고령자가 급증한다. 고령자는 은퇴했고 은퇴하면 생산보다는 소비, 그것도 주로 사회적 비용을 쓰는 소비를 할테니 경제에 마이너스 요인이다. 40대와 고령자의 사례는 팩트(40대 인구가 줄 것이다, 고령자는 늘 것이다)에 기반을 두고 지금까지의 관행(40대와 고령자는 각각 동질적인 사람들이고 인구의 크기는 시장의 크기이다)으로 시장을 분석한 것이다.

인구학자 조영태(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시장과 인구의 관계에 대한 이 관점을 바꾸자고 주장한다. 그것을 바꾸면 인구변동에서 새로운 시장이 생겨나는 것이 보이니, 이 시장의 특성을 미리 파악하면 인구변동은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설파한다. 눈에 보이는 팩트만 이어 붙여서는 출구 없는 비관론밖에 나오지 않는다. 우리가 인구변화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앞으로 미래가 얼마나 암울할지궁금해서가 결코 아니다. 우리가 던지는 질문은 언제나 이것이다.

‘인구변동 속에 기회는 없는가?’

‘인구변동에 대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이것을 알려면 어느 시기에 몇 명이 태어났고 얼마나 오래 사는지 등 겉으로 드러난 숫자만 파악해서는 안 된다. 일견 우울해 보이는 전망에서 조금만 더 깊이 들어가 보자. 그러면 숫자 뒤에 슬쩍 가려져 있던 삶의 모습이 드러난다. 의외의 기회가 거기에 있다.

조영태교수의 강연은 인구통계 뒤에 가려져 있던 시장의 모습을 어떻게 볼 수 있는지, 그리고 시장에서 그 기회들이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는지를 실제 시장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7월은 방학, 8월은 광복절로 포럼이 없습니다.

20189월 제96회 글로벌문화경제포럼을 안내하여 드립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 제목 : 근로시간 단축으로 본 노동정책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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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 : 박지순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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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8919()
        06:40 ~ 07:30 :
조찬
        07:30 ~ 08:30 :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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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343(저동1, 대신파이낸스센터) 대신증권 신사옥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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